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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 1월 열린마당 미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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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7일 ! 새해 첫 열린마당 미니콘서트는 전한별 작가님의 '박물관, 사람과 도시를 잇다 : 프랑스 북부의 뮤제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박물관' 이라는 공간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시민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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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는 프랑스 북부의 릴 지방을 중심으로 박물관과 지역사회가 함꼐 성장하는 사례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과거 산업도시였던 릴은 도시 재생 과정에서 박물관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적 플랫폼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박물관이 협력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이 사례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박물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는 참여자 의견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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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으니 '우리 지역에서도 박물관이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물관이 단순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올 수 있또록, 우리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번 열린마당 미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함꼐 만들어갈 문화적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주었는데요.
앞으로도 박불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